[강남유로비뇨의학과]
흡연이 남자들의 기를 죽인다
발기부전 탈출 첫걸음은 '금연'
- 대표 발암물질 함유 담배 '발기부전' 주범 -
- 혼자 고민말고 비뇨의학과 찾아야 -
[2023.05.31]
[코리아헬스로그 이창호 기자]
흡연은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 흡연이 비만과 함께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이유다. 담배에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벤조피렌‧포름알데히드 등 암을 일으키는 대표 발암물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흡연은 남성들이 두려워하는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남성에게 성적 자극이 일어나면 대뇌에 전달돼 경동맥을 확장한다. 음경동맥도 확장한다.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 내부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한다. 이처럼 발기 상태는 남성 음경의 동맥‧과 정맥의 혈류에 의해 결정된다.
이에 비해 흡연하면 혈관 벽 손상을 일으킨다. 이때 손상 부위에 지방 침착 현상이 생기고, 혈류를 방해하면서 발기부전을 초래한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은 음경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 확장 작용하는 물질도 억제해 발기를 방해한다. 동맥경화 위험에도 노출된다.
발기부전은 성생활을 할 때 발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발기가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을 3개월 이상 지속하면 발기부전으로 진단한다. 발기부전 증상에 가장 먼저 금연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다. 금연하면 음경 혈류가 회복한다. 연령대가 젊을수록 혈액순환 개선은 더 빠르게 이루어진다.
한편 금연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도 발기부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비뇨의학과를 찾아 전문의 상담과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와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술 등 다양한 치료법들이 등장해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강남유로비뇨의학과 이무연 원장은 “최근 젊은 연령층에 발기부전 사례가 늘고 있고, 흡연‧음주‧비만 등 생활 습관 불균형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일상생활 습관을 유지해도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났으면 자가 치료에 그치지 말고 비뇨의학과를 찾아 근본 개선을 모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