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653호
얼마 전 ‘키 크고 날씬하면서 잘생긴 사람이 봉급을 5% 더 받는다’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것에 대해 비판도 하지만, 저런 통계 결과에 무심코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순간적으로 판단을 내리는데 외모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남성도 ‘작고 볼품없는’ 상징을 가졌을 때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남성에게 있어서 성기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는 아니지만, 외모보다 더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성이 무너지면 성기도 무용해지며 성기가 기능을 상실하면 남성의 존재가치 또한 축소되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있다.
성기의 수명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일찍 단축된다면 조기퇴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성기의 수명은 남자의 생명과 함께 한다. 그러나 페니스 파워를 나이와 결부시키는 것은 오류다. ‘노화도 질병이다’는 개념이 대두되고 있지만, 건강한 노화라면 성기의 기능을 정지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노화보다 더 큰 원인은 노화가 동반하는 질병이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동맥경화증 등은 성기의 생애를 단명으로 종식시킨다. 남성의 엔진이자 남성과 동일한 개념으로 평가되는 성기의 기능이 정지되면, 남성 또한 고장 난 엔진을 단 자동차처럼 소리가 나지 않는 악기처럼 인생을 한탄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부단한 관리와 관심을 통해 우리는 페니스 파워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의학의 도움을 통해서도 성기의 생애를 연장할 수 있는 비법들이 있다. 자신의 남성을 돌보고 적절한 방법으로 힘을 실어주는 대처법을 찾아야만 한다.
한 보험회사의 버스광고가 눈에 띈다. “당신의 은퇴견적은 얼마인가요?”라는 문구를 접하고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가졌는가? 당신의 은퇴견적에 포함되어야 할 마지막 한 가지가 ‘페니스 파워’임을 잊지 말자. 남성과 성기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서로가 서로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까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