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매춘지 유럽(유럽)
1949년 국제폐창회의 협약에 조인한 국가들은 1백 개국에 이르렀다. 유럽제국들도 화란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이 사창가를 철폐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폐창국이란 창녀의 등록, 감찰제도의 폐지, 사창가경영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따라서 어느 국가에서도 창녀의 존재는 법에 저촉되며 또한 사창가경영은 있어서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기본적인 원칙에 지나지 않는다.
런던에서는 피카디리 광장이나 웨스트 엔드의 고급주택가에서 공공연한 유객행위나 로소크라 불리우는 사창가 그 모습을 감추었으나 카폐, 나이트클럽에서는 여전히 많았다. 특히 콜걸들의 매춘은 유럽에서 가장 번창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은 실로 교묘하다.
역의 전화박스, 신문광고에도 그러한류의 여인들의 전화번호가 기입되어 손님들의 호출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클럽 이나 바에서는 샴페인에 여인이 세트되어 있어, 그녀들의 아파트로 함께 가고 있다. 파리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경찰관과 같은 수의 사창이 있다. 사창가들도 많으며 최근에는 공원 등의 가로상에 차를 세우고 유객을 하는 창녀가 눈에 띄게 많다.
인종들도 다양하며, 그 대부분은 영국이나 스페인계의 여인들이다. 로마도 마찬가지이며, 필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등의 사창가도 유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등으로부터 온 타국 여인들은 이러한 창녀의 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포루투갈의 리스본, 화란의 암스텔담, 프랑스의 마르세유등의 항구도시에는 공공연히 영업허가를 얻은 매춘굴이 존재하고 있다. 암스텔담에는 「창문을 장식한 여인들」이, 선원이나 여행객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
스페인과 그리스에는 풍토가 보잘 것 없고 봉건성이 뿌리깊기 때문인지, 사창의 수는 놀라울 정도로 많다. 아테네도 1천 명이나 헤아릴 수가 있다. 또한 그리스의 창녀들 대부분은 얼마전만 해도 「시골에서 올라온 하녀인 어머니를 갖고 있으며 최초의 그 집 여주인의 양해 하에서 가족중의 남자들의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사용되어 오고 있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