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로비뇨의학과]
보신탕, 삼계탕 등 보양식 과잉 섭취, 발기부전 초래
- 고열량에 성인병 발병 우려, 부추·생강·검은 깨 등 혈액순환 도와 -
[의사신문 - 배준열 기자]
보신탕, 삼계탕 등은 예로부터 원기를 회복하는 보양식으로 각광받아 왔고 특히 발기부전 예방 및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단백 고칼로리 보양음식은 발기부전 개선은 커녕 오히려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는 발기부전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함은 물론 되레 비만을 초래하여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심리적인 원인과 기질적인 원인으로 구분된다. 신경계와 혈관계, 내분비계 등이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문제가 나타나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발기부전의 원인을 극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섭취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논리라 할 수 있다.
특히 고열량인 보양식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되레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고도비만일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때 발기에 필요한 음경 혈액 유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보양음식이 정력에 좋다는 속설을 믿고 무조건 의지하기 보다는 발기부전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발기부전 증상은 신경계 및 혈액순환 장애가 대표적인 원인이기에 일상에서 흔히 먹는 재료들을 선별해 조리한다면 발기부전 증상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부추와 생강, 검은 깨, 마늘, 기타 곡류 등이 있다.
강남유로비뇨의학과 이무연 원장은 "그러나 발기부전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단순히 식이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만약 발기부전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병원을 찾아 발기부전 치료제 약물 요법 및 보형물 삽입술 등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