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로비뇨의학과]
발기부전 남성, 자신감 높이는데 보형물이 도움될 수 있어
[2024.09.13]
[메디소비자뉴스 김진수 기자]
발기부전은 성생활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40대에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비율은 약 40%이다. 70대로 가면서는 70%로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나이가 들수록 많은 남성이 발기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발기부전은 남성의 자신감을 앗아가는 것은 물론, 자존감 상실이나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기피하는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발기부전의 원인은 심리적 요인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울감, 걱정,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부분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크다.
하지만 심혈관 질환이나 비만, 약물 문제 등 기질적인 요인에 의해서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이러한 기질적 문제가 이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으로 이어지며 심인성 요인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 밖에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과음, 흡연, 성호르몬 저하 등 원인은 매우 다양한 편이다. 정확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발기부전 치료에는 약물, 주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약물 효과가 줄거나 부작용이 생긴 경우는 음경 보형물 삽입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특히 척추 손상, 당뇨, 동맥 경화 등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심장 질환이 있어 치료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권이 된다.
보형물은 크게 팽창형과 굴곡형이 있는데, 발기부전 수술이 간단한 반면에 약간의 발기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굴곡형과 달리 팽창형은 조금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발기, 이완이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더 높은 편이라고 의료진은 전한다.
강남유로비뇨의학과 이무연 원장은 "경구 치료제 및 자가주사법은 필요할 때마다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일 뿐"이라며, "매번 경구 치료제를 복용하고 자가 주사를 놓는 것보다는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을 통해 보형물을 삽입하고, 필요할 때마다 발기 상태를 간단히 조절할 수 있는 반영구적 방법을 택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