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파괴한 자연이 환경호르몬이란 이름으로 인류에게 보복하고 있다.
남성의 성기가 작아지고 정자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자칫 인류전멸이란 비극을 맞을 수도 있게 됐다.
그러나 이같은 재앙이 오기 전에도 불임부부의 비극은 가정의 행복을 깨는 최대 원인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부 열쌍중한쌍이 불임부부로 밝혀졌으며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갖겠다는 부부가 많은 실정이다.
남자의 불임 원인은 선천적으로 씨가 없는 무정자증이거나 정자수 부족으로 임신 확률이 낮은 경우, 정자의 운동성이 약해 난자에게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다.
남자의 무정자증은 어릴 때 앓은 볼거리의 치료 시기를 늦추거나 완치시키지 않아 세균이 정자 생산공장인 부고환 기능을 파괴시켜 발생한다.
부고환염은 무절제한 성생활로도 생길 수 있다.
임균을 방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환은 체온보다 1~2도 낮게 유지되어야 정자와 남성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남녀가 완벽한데도 임신이 안되면 성생활에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심인성 발기부전 등으로 성생활 자체가 어렵다면 새 생명을 얻기 위한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불임부부라면 인공수정을 택하기 전에 남자쪽이 남성학 전문병원에 정밀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