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은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으며 마려울 때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요의때문에 밤에도 여러 번 일어나 잠을 설치기 일쑤다.
또 성생활에 불안을 느껴 일시적인 발기부전도 생긴다.
정신적으로는 죄의식이나 수치심이 심해 의사가 완치 판정을 해줘도 노이로제 상태가 계속된다.
전립선은 고환과 항문 사이에 있는 반지보양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그 사이로 요도가 지나가므로 염증이 생기거나 비대해지면 요도를 자극한다.
이 조직은 다른 기관과 달리 세균의 침입이 어려운 대신 일단 침입하면 약물 투여도 잘 안 돼 치료가 힘들다.
전립선염의 증산은 성관계를 맺은 뒤 요도가 간질간질하고 따끔따끔하며 소변을 자주 보게된다.
또 이 병에 걸린 사람은 배우자에게 병을 옮겨주지 않을까 걱정해 성생활을 기피하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정상적인 성생활을 해야 증상이 편해진다.
오랫동안 정액이 배출되지 않으면 그 압력으로 증상이 악화되므로 정기적으로 사정을 해야 한다.
또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암은 증상이 비슷해 스스로 판단, 약국에서 약이나 사먹으며 치료를 기대하면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통증이나 불쾌감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는 약물요법과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전립성 질환에서 빨리 벗어나야 정력감퇴를 막을 수 있다.
<이무연 mooyeonlee@gmail.com>
